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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졸업' 12회에선 서혜진과

이준호 선생님의 갈등과 화해,

우승희 선생님을 둘러싼 긴장감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는데요.

 

두 선생님의 수업 방식 차이로 인한 대립,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

학원을 지키기 위한 서혜진 선생님의 전략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졸업' 12회의

자세한 줄거리와 명장면을 함께 살펴보시죠!


졸업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학원, 일상, 휴먼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9:20 ~
방송 기간 2024년 5월 11일 ~ 2024년 6월 30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CJ ENM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STORY, tvN DRAMA
제작진
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CP 김륜희
PD 조윤희
제작 이진석, 이창호
촬영 윤석조, 최한솔
미술 이철호
음악 이남연
출연진 정려원, 위하준 外
촬영 기간 2023년 9월 3일 ~ 2024년 1월 28일 (사전제작)

 

 

 

졸업 12회 줄거리 리뷰

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
졸업 12회

이준호, 서혜진과 표상섭의 만남에 불편한 기색 드러내

졸업 12회에서 이준호 선생님은

우연히 서혜진 선생님과 표상섭 선생님이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술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걸 본 이준호 선생님은

"누가 먼저 만나자고 했나요? 두 분이 또 만나시는 게 유쾌하지 않습니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죠.

 

이에 표상섭 선생님은

"제가 먼저 연락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이준호 선생님은 계속해서 둘의 만남을 추궁했습니다.

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
졸업 12회 줄거리

"자꾸 오해하게 되는데, 실력으로 이겨볼 자신이 없어서 멘탈 흔드는 걸로 승부 보려는 겁니까?"라며

날 선 질문을 쏟아낸 이준호 선생님에게 서혜진 선생님은

"누군가 내 수업 자료를 빼갔대요. 표 선생님이 그 얘기를 하러 온 거예요"라고 답하며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미묘한 신경전으로 고조되는 긴장감이 인상적이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서혜진과 이준호, 수업 방식을 두고 갈등

서혜진 선생님과 이준호 선생님은

수업 방식에 대해 큰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글 읽는 법을 가르치겠단 이준호 선생님과 달리,

서혜진 선생님은 입시에 맞지 않는 방식이라며 강하게 반대하였죠.

 

이준호 선생님은

"지금처럼 가다가는 망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서혜진 선생님은

"내 커리어에 대한 확신이 있다"라며 기존 입시 위주의 가르침을 고수하려 들었습니다.

 

결국 이준호 선생님은

"오늘 선생님께 한 말들은 사과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은 단순히

수업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를 넘어,

교육관과 신념이 부딪히는 극적인 갈등으로 그려졌습니다.

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이준호, 서혜진 데리고 바닷가로... "넓은 세상 보여주고파"

수업 방식에 대한 의견 충돌 후,

이준호 선생님은 뜻밖의 행동을 보입니다.

 

그는 서혜진 선생님에게

"바다로 가자"며, "선생님께 넓고 시원한 세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하죠.

 

"좋은 차를 가졌으면서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까먹은 사람 같아서 안타까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처음엔 당황해하던 서혜진 선생님도

이내 이준호 선생님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바닷가로 향하기로 합니다.

 

이 장면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을 향한

애정으로 가득 찬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 깊었습니다.

 

언뜻 보기에 교육관이 충돌하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마음이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서혜진, 이준호의 새로운 수업 방식 받아들여... "네가 이겼다"

바닷가에서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

서혜진 선생님과 이준호 선생님.

 

 

서혜진 선생님은

"하고 싶은 대로 수업을 해보라"며 이준호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반대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찬성해 주셔서 기쁘다"라고

화답한 이준호 선생님은

"그래도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이었다"라며 자신의 교육 방식에 대한 확신을 내비치기도 했죠.

 

이에 서혜진 선생님은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의 인생을 생각하며 가르쳐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돌아온 후 이준호 선생님이 직접 만든 교재로 시범 강의를 하자,

서혜진 선생님은 감탄하며

"네가 이겼다"라고 말하며 그의 새로운 시도를 격려했습니다.

 

과거의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걸 시도하려는

이준호 선생님의 모습과 그것을 끝내 받아들이는

서혜진 선생님의 모습은 교육자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였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어떤 수업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졸업 12회 줄거리 관련 사진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우승희 견제 위해 거짓 정보 흘린 서혜진... 이준호에겐 "당분간 서먹해야"

그런데 서혜진 선생님에겐 또 다른 고민도 있었습니다.

바로 학원을 떠나려는 우승희 선생님을 막는 일이었죠.

 

서혜진 선생님은 우승희 선생님에게

"대치체이스 강사들을 데려가겠다"라며 압박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기로 합니다.

 

우승희 선생님을 만난

자리에서 서혜진 선생님은

"이준호 선생님과 사이가 좋지 않다"란 거짓 정보를 흘리며 그를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우승희 선생님이

이준호 선생님까지 빼가려 할 때

제동을 걸기 위한 전략이었던 거죠.

 

실제로 서혜진 선생님은 이준호 선생님에게

"당분간 학원에서 서먹한 사이인 척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비록 눈 앞의 범인을 잡는 것보단,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기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서혜진 선생님.

 

그녀의 심리전은 우승희 선생님을 둘러싼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12회를 통해 인물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동시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물꼬도 트이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혜진 선생님과 이준호 선생님이 보여준

화해와 연대는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뭉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우승희 선생님 문제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흥미진진한 회차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드라마 졸업 12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12회 2024-06-16 4.790 5.950

 

드라마 졸업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OTT 정보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사진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드라마 졸업 12회 리뷰 작성자의 한마디

졸업 12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서혜진 선생님과 이준호 선생님의 화해와

새로운 동맹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수업 방식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던

두 사람이 결국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손을 잡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이준호 선생님이 서혜진 선생님을

바다로 데려가 넓은 세상을 보여주려 한 장면은

교육자로서의 철학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멋진 대목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수업 방식의 문제를 넘어,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두 선생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또한 우승희 선생님을 둘러싼

서혜진 선생님의 심리전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였습니다.

 

눈앞의 문제에 급급해하기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원을 지키려는 서혜진 선생님의 노력이 돋보이더라고요.

 

비록 거짓말을 하는 게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때론 전략적인 선택도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 것 같습니다.

 

12회를 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도 서혜진,

이준호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이 둘이 만들어갈 변화의 물결이 학원은 물론,

아이들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교육 드라마, 학원물, 선생님, 스승의 날, 교육자 등

우리 모두의 마음에 스승의 은혜와 참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극을 통해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어떤 자세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12회 모두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도

이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자, 그럼 줄거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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