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마거리트의 정리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줄거리 부분에 시놉시스 내용을 집어넣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할 것도 없고 해서 벌써 두 번째 글을 쓰고 있네요.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마거리트의 정리 기본정보
| 장르 | 드라마 |
| 감독 | 안나 노비옹 |
| 개봉일 | 2024년 06월 27일 |
| 연령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러닝타임 | 113분 |
| 제작국가 | 프랑스, 스위스 |
| 제작년도 | 2023년 |
마거리트의 정리 줄거리
명문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가장 인정받는
수학 천재 마거리트는 세계 난제
‘골드바흐의 추측’에 관한 연구를 증명하는
세미나에서 오류를 범하고 만다.
그날 이후 충격에 빠져 학교를 그만둔 마거리트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며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마거리트의 정리 감상평
마거리트의 정리는 수학 천재의 여정을 그린 영화지만,
단순히 수학적 업적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한 인간의 성장, 좌절,
그리고 재도약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마거리트(엘라 룸프)는 파리 고등사범학교의 수학 박사 과정생으로,
수학계의 난제인 '골드바흐의 추측'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재능은 지도 교수 베르네르(장 피에르 다루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세미나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지적받은 후,
마거리트는 극도의 좌절감에 빠져 학업을 포기하고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거리트의 삶은 극적인 전환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수학에만 몰두했던 그녀는 처음으로 '보통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갑니다.
이 과정은 마거리트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며,
그녀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그러나 수학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라이벌이었던 루카(줄리앙 프리종)와 만나게 되고,
둘은 공동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거리트는 수학과 일상의 균형을 찾아가며,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갑니다.
영화는 마거리트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수학에 대한 열정과 새로 발견한 일상의 즐거움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은 매우 인간적이고 공감할 만합니다.
또한 루카와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경쟁,
신뢰와 배신 등 복잡한 감정을 경험하며 더욱 깊이 있는 인물로 발전해 갑니다.
<마거리트의 정리>의 가장 큰 매력은 수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천재성과 인간성 사이의 균형, 실패 후의 재기,
그리고 진정한 열정의 의미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냅니다.
영화의 연출도 돋보입니다.
수학 공식이 가득한 칠판이나 노트의 모습은 마거리트의 내면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효과적인 장치로 사용됩니다.
또한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은 마거리트의 내적 여정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듭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훌륭합니다.
특히 엘라 룸프는 마거리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이 그녀의 여정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줄리앙 프리종이 연기한 루카 역시 마거리트와의
미묘한 관계를 잘 표현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결론적으로 <마거리트의 정리>는 수학 천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재능, 열정, 좌절,
그리고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수학을 소재로 했지만,
결코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단순히 학문적 성취나 사회적 인정만이 아닌,
자신의 열정을 잃지 않으면서도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진정한 성장임을 보여줍니다.
<마거리트의 정리>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만족감을 주는 균형 잡힌 작품입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인간의 성장 이야기를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마거리트의 정리 등장인물 소개
엘라 룸프 (Ella Rumpf) - 마거리트 역
마거리트는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 수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수학 천재입니다.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려는 열정적인 연구자로,
영화의 중심 축을 이룹니다.
세미나에서의 실수로 좌절을 겪지만,
이를 통해 수학 외의 삶을 경험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마거리트의 캐릭터는 학문적 열정과 인간적 성장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장 피에르 다루생 (Jean-Pierre Darroussin) - 베르네르 교수 역
베르네르 교수는 마거리트의 지도 교수입니다.
그는 마거리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마거리트의 세미나 실수 이후 그녀에게 다른 연구 주제를 권유하며 갈등을 겪게 됩니다.
베르네르 교수는 학문적 엄격함과 제자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멘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리앙 프리종 (Julien Frison) - 루카 역
루카는 베르네르 교수의 또 다른 제자이자 마거리트의 라이벌입니다.
그는 마거리트의 세미나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지적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후에 마거리트와 함께 '골드바흐의 추측' 연구를 진행하면서 협력자이자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루카의 캐릭터는 경쟁과 협력,
그리고 로맨스라는 다양한 관계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레베카 마르데르 (Rebecca Marder) - 아델 역
아델은 마거리트가 학교를 떠난 후 만나게 되는 룸메이트입니다.
그녀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마거리트에게 수학 외의 세계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델을 통해 마거리트는 일상의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되며,
이는 마거리트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네 인물은 각각 마거리트의 학문적 열정, 멘토십, 경쟁과 협력,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대표하며, 마거리트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화는 단순한 수학 이야기를 넘어 복잡한 인간관계와 개인의 성장을 다루는 깊이 있는 드라마로 발전합니다.
마거리트의 정리 마무리
자 오늘은 마거리트의 정리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영화를 많이 봐서 한꺼번에 리뷰를 그동안 해왔는데
이제 소재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여러가지 영화를 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보다 보니 볼 시간이 없긴 하지만,
틈틈이 짬짬이 시간을 내서 하고 보고 있습니다. 좋은 리뷰 썼네요. ^^
이 영화도 나온지 얼마 안 된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갠적으로..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7점으로 좋은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네요.
IMDB에서는 이 영화가 10점 만점의 6.8점으로 의외로 괜찮은 점수를 받은 영화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굿..
그리고 로튼토마토에선 전문가들은 45%의 점수를 주고 있는 듯 보이네요. 즉 10점 만점의 5점 정도로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듯 싶습니다. 나쁘지 않은 고평이죠? 그럼 여러분들도 보실 거 같네요. ^^ 굿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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