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9회에선
박도라의 극적인 재활 과정과
고필승의 변함없는 사랑이 빛난 회차였습니다.
감동의 클라이막스와 함께
마지막회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주요 인물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자세한 줄거리와 리뷰,
그리고 재방송 정보까지 함께 살펴보세요.
미녀와 순정남 기본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가족, 드라마 | ||||||||
방송 시간 | 토ㆍ일 / 오후 07:55 ~ 09:15 | ||||||||
방송 기간 | 2024년 3월 23일 ~ 2024년 9월 22일 (예정) | ||||||||
방송 횟수 | 50부작 | ||||||||
기획 | 한국방송공사 | ||||||||
제작사 | 래몽래인 | ||||||||
채널 | KBS 2TV | ||||||||
추가 채널 | KBS drama | KBS 월드 | ||||||||
연출 | 홍석구 (메인), 홍은미 (공동) | ||||||||
극본 | 김사경 (메인), 권이현, 문소정, 이지선 (보조) | ||||||||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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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수향, 지현우 外 | ||||||||
스트리밍 | Wavve, Coupang Play, Netflix | ||||||||
촬영 기간 | 2024년 1월 ~ 2024년 9월 |
미녀와 순정남 49회 줄거리
고윤의 체포 현장
미녀와 순정남 49회는 고윤이 시민들에 둘러싸여
체포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지현우 씨가 연기한 고필승이 현장에 도착하여
"공진단 씨, 당신을 무고 교사 혐의, 명예훼손 교사 혐의, 배임 횡령 혐의,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합니다."라고 선언합니다.
고윤(공진단)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왜 나만 잡아가? 저 새끼가 나 이렇게 때렸다니까! 저 새끼도 잡아가!"라고 소리칩니다.
이 장면은 고윤의 범죄 행위가 마침내 밝혀졌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그의 뻔뻔한 태도를 통해 그의 성격을 마지막까지 잘 드러냅니다.
시민들은 "저 사람 잡아요. 끌어요. 범죄자예요!"라고 외치며,
정의가 실현되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박도라의 병원 생활과 내적 갈등
임수향 씨가 연기한 박도라는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현재 상태로 인해 깊은 고뇌에 빠져 있습니다.
"나 오빠랑 헤어지려면 꼭 걸어야 하는데, 나 그래서 꼭 걷고 싶은데. 근데 안된다고. 나 더이상 못 살겠다고."
라는 그녀의 독백은 현재 상황에 대한 좌절감과
고필승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박도라는 또한 "오빠, 이제 그만하자. 우리 진짜 제발 헤어지자. 오빠도 나 이런 나 보는 거 힘들겠지만 나도 오빠 보는 거 너무 힘들어. 나 진짜 죽을 만큼 힘들어."
라고 말하며 그녀의 괴로움을 토로합니다.
이는 박도라의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박도라 어머니의 도주 계획
차화연 씨가 연기한 박도라의 어머니는
딸과 함께 도망가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도라야, 정말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래? 엄마랑 같이 갈까?"라고 제안하자 박도라는
"엄마, 정말 그래줄 수 있어? 나 필승이 오빠가 못 찾는 곳이면 어디든지 다 갈게."라고 답합니다.
이 장면은 모녀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절박함을 드러냅니다.
어머니가 "그래, 같이 가자."라고 말하는 순간은 두 사람의 결의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고필승 부모의 갈등
이일화 씨와 윤유선 씨가 연기한
고필승의 부모는 이 상황에 대해 심각한 갈등을 겪습니다.
아버지는 "당신 정말 독한 여자네. 당신 맨날 나한테 이혼 이혼 노래 불렀지? 그래 이혼하자, 이혼해. 내일 당장 법원 가!"라고 분노합니다.
어머니는 "여보, 나는... 나는 정말 필승을 위해서..."라고 변명하지만,
아버지는 "필승이 위해서라고 하지 마. 우리 필승이가 울잖아. 필승이 눈에서 피눈물 나는데 당신 그게 입에서 나올 소리야?"라고 반박합니다.
이 갈등은 가족 관계의 복잡성과 부모의
선택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줍니다.
고진단 어머니의 고립
김혜선 씨가 연기한 고진단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게 다 진상구 그 놈 때문이야. 신상구가 필리핀에서 오지만 않았어도... 진단아, 나 이제 어떡해? 우리 아들 어떡해."라며 절규합니다.
그녀가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을 본
지인들은 그녀를 동정하면서도 피하려 합니다.
"애교야, 힘내. 살다 보면 다 지나가. 우리 신경 쓰지 마. 일해."
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는 더욱 고립감을 느낍니다.
이는 범죄가 개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서브 플롯입니다.
마리의 첫 아르바이트
한수아 씨가 연기한 마리는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에게 양말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엄마, 아빠, 나 오늘 돈 벌었어. 도진이네 칼국수 가게에서 알바해가지고 알바비로 오만 원이나 받았어."라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부모는 걱정하면서도 딸의 성장을 기뻐합니다.
"우리 마리가 돈 벌어서 사준 건데, 당연히 잘 신어야지."
라는 아버지의 말에서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이 장면은 극중 유일한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순수한 사랑과 가족애를 표현합니다.
고필승의 끈질긴 설득
고필승은 포기하지 않고 박도라를 찾아내어 그녀를 설득하려 합니다.
"도라야, 오빠가 얘기했지.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니가 없는 게 힘들다. 그러니까 나 나랑 못 헤어져."라고 말합니다.
이어 "니가 아무리 날 밀어내도 나 니 옆에 껌딱지로 붙어 있을 거야."
라는 그의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이 장면은 고필승의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국민 껌딱지'의 탄생
고필승의 헌신적인 모습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어
'국민 껌딱지', '국민 순정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너 이 영상 아직도 안 봤어? 박도라가 병원에서 남친한테 왜 그 고필승이라는 감독한테 자기 더 이상 걸을 수 없으니까 헤어지자고 막 가라고 하거든. 그런데 그 고필승 감독이 자기는 절대 헤어질 수 없다면서 껌딱지처럼 착 붙어 있겠다잖아."
이는 드라마 속 상황이 현실 세계의 반응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지점을 보여줍니다.
"도라 언니, 껌딱지 오빠 받아줘! 껌딱지 떼지 말라고."와 같은 팬들의 반응은
고필승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을 잘 나타냅니다.
박도라의 재활 과정
박도라의 재활 과정이 자세히 그려집니다.
"나 못하겠어. 오빠 못하겠어."라며 좌절하는 모습,
"이렇게 손 맞대면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잖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
라며 포기하고 싶어 하는 순간들이 섬세하게 묘사됩니다.
그러나 고필승의 격려와 지지로 그녀는 계속 노력합니다.
"도라야, 이거 봐.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 세계 사람들이 널 응원하고 있어."
라는 고필승의 말에 박도라는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이 과정은 인간의 의지와
극복 능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팬들의 응원 메시지
많은 팬들이 박도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도라 언니 보고 싶어요.", "박도라 돌아와. 빨리 나와서 다음 작품 하길.",
"도라 언니 사랑해."와 같은 메시지들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고필승은 이를 보여주며 "니가 다시 배우로 돌아오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합니다.
이는 연예인과 팬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며,
동시에 힘든 상황에서 타인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박도라의 기적 같은 순간
에피소드의 클라이막스는 박도라가
마침내 혼자 서는 데 성공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에 박도라는 "오빠, 내 꼴 한번 볼래? 걷기는 거면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뭐가 된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절망합니다.
그러나 고필승의 끊임없는 격려와
자신의 강한 의지로 그녀는 마침내 일어섭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은 그동안의 모든 고난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고필승의 놀라움과 기쁨
박도라가 서는 모습을 본 고필승은 놀라며
"도라야, 너 지금..."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박도라는 눈물을 흘리며 서 있고,
고필승은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 짓습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미녀와 순정남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미녀와 순정남 49회 시청률 정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
전국 | 수도권 | ||
49회 | 2024-09-21 | 19.8 | 17.6 |
미녀와 순정남 49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미녀와 순정남 49회를 보며 이 드라마가 얼마나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박도라와 고필승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생의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인간의 의지와 사랑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박도라가 혼자 서는 장면은 이 드라마의 정점이었습니다.
그 순간 느껴지는 감동은 우리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고필승의 '껌딱지' 같은 사랑 또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었죠.
이 에피소드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마리의 순수한 노동의 기쁨, 고진단 어머니의 고립감,
고필승 부모의 갈등 등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반영하며 드라마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49회는 마지막회를 향한 완벽한 포석이었습니다.
시청자로서 마지막 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사랑, 가족, 희망,
그리고 극복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인생에는 항상 어려움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
소중한 교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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