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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2회에서는 임솔이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편, 류선재의 임솔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서서히 드러났습니다. 임솔의 간절함과 용기, 류선재의 속마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선재 업고 튀어 기본정보

장르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청춘, 힐링, 가족, 스릴러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08:50 ~
방송 기간 2024년 4월 8일 ~ 2024년 5월 28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CJ ENM STUDIOS
제작사 본팩토리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DRAMA
제작진
연출 윤종호, 김태엽
극본 이시은
책임 김호준
제작 문석환, 오광희, 박순태
촬영 윤대영, 전현석, 신기창, 박민현
미술 신승준
음악 김정하, 최인영
원작 김빵 〈내일의 으뜸〉
출연진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外
촬영 기간 2023년 6월 23일 ~ 2024년 4월 10일

 

 

 

선재 업고 튀어 2회 줄거리 리뷰

선재 업고 튀어 2회선재 업고 튀어 2회
선재 업고 튀어 2회

선재 업고 튀어 2회에서는 임솔이 류선재의 '껌딱지 되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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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2회 줄거리

임솔은 류선재가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그와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던 중 체육관에서 담배 연기를 발견한 임솔은 화가 나서 남학생들에게 달려갔고, 그곳에서 누군가 패싸움에 휘말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임솔이 남학생들을 제지하자 김태성이 나타나 "누님, 뛰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그녀의 손을 잡고 도망칩니다.

 

김태성의 얼굴을 본 임솔은 그가 자신의 '과거 최애'였던 사실을 떠올리며 첫 입덕 당시를 회상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고 말썽을 부리는 김태성의 모습에 임솔은 "내가 이런 놈을 좋아했나"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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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캡처

한편, 류선재가 시합을 앞두고 징크스 때문에 전날 입었던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상황에서, 라이벌 선수가 그 수영복을 훔치려 하자 임솔은 이를 막아내려 합니다. 결국 수영복을 지켜내지만 오해를 받은 류선재는 "네가 날 왜 지켜. 내가 죽기라도 하냐"라며 임솔에게 화를 냅니다. 이에 임솔은 "맞다. 너 죽는다. 그걸 나만 안다. 너를 살리기 위해 나는 무엇이든 해야 한다"라며 눈물을 글썽입니다.

 

좌절한 임솔은 빗속을 걷다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차도로 달려드는 차량을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때 류선재가 달려와 임솔을 품에 안아 구해냅니다. 류선재는 동료 선수로부터 임솔이 자신의 수영복을 지키려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그녀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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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캡처

사실 류선재는 첫 만남부터 임솔을 좋아했던 것으로 드러납니다. 임솔의 일촌 신청을 실수로 거절하게 된 것도, 성인 비디오를 빌리며 임솔에게 팔베개를 해준 것도 모두 그녀를 향한 마음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류선재는 늘 임솔의 곁을 지켰고, 그녀의 열려있는 가방 지퍼를 몰래 닫아주는 등 애정 어린 행동을 보였습니다.

 

류선재의 마지막 경기가 다가오자 임솔은 그의 부상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심지어 "어깨를 다친다"는 말을 꺼내자 순간 시간이 멈추는 충격적인 경험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집 센 류선재를 설득하기란 쉽지 않았고, 오히려 수영복을 둘러싼 오해로 그에게 혼이 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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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캡처

 

그럼에도 류선재의 진심은 이미 임솔을 향해 있었습니다. 비 오는 밤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 못하는 임솔을 끌어안아 보호해주는 장면은 류선재의 진심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2회는 미래를 알고 있는 임솔이 과거에서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편,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애틋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는 흐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임솔이 과연 류선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회차였습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2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2회 2024-04-09 2.710 2.918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선재 업고 튀어 재방송 편성표 사진
선재 업고 튀어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2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선재 업고 튀어 2회는 과거로 돌아간 임솔이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함께, 류선재의 임솔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임솔은 자신의 과거 최애였던 김태성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한편,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라이벌 선수와 맞서 분투합니다. 오해로 인해 류선재에게 혼이 나기도 하지만, 그녀의 진심은 결국 전해지게 됩니다.

 

반면 류선재는 첫 만남부터 임솔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집니다. 임솔에 대한 애정 어린 행동들이 하나둘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죠. 특히 빗속에서 공포에 질린 임솔을 품에 안아주는 장면은 류선재의 진심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로맨스의 싹을 틔웠습니다.

 

2회를 통해 점점 커져가는 류선재를 향한 임솔의 마음과,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애틋함이 더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과연 임솔은 류선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다음 회차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임솔과 류선재 두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 임솔의 간절함과 용기, 그리고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남모를 애정과 속마음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미래를 알고 있는 임솔의 입장에서 류선재의 안타까운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공감되었습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런 상상을 해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극본의 치밀한 구성도 인상 깊었습니다. 임솔과 류선재를 향한 애틋하고 순수한 감정선이 교차하는 모습이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죠.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적절히 활용하면서도, 그에 매몰되지 않고 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집중한 연출도 돋보였습니다.

 

2회를 보며 저 역시 누군가를 간절히 좋아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는데요, 그런 추억들을 되새기며 드라마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임솔과 류선재가 어떤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운명을 개척해 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연인은 물론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타임슬립이라는 비현실적 설정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가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임솔처럼 간절한 마음 하나로 누군가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그런 아름다운 상상을 해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변우석, 김혜윤 두 배우의 환상 케미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가 기대됩니다. 미래에서 온 임솔이 류선재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방식으로 싹틀지 궁금하네요. 타임슬립 로맨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2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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