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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T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5회에선

충격적인 동거 소식과 임신 발표,

그리고 한정숙의 결정적인 선택이 그려졌습니다.

 

불륜과 배신,

분노와 결단이 얽힌 이번 회차의

상세한 줄거리와 명장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기본정보

장르 시대극, 코미디, 가족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2024년 10월 12일 ~ 2024년 11월 17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SLL
제작사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JTBC4
제작진
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기획 박준서
제작 한석원, 황기용, 신혜미
촬영 차택균, 조재병
미술 이종건
음악 박세준
원작 영국 ITV 드라마 〈Brief Encounters〉
출연진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外
촬영 기간 2024년 5월 ~ 2024년 10월
스트리밍 TVING, NETFLIX

 

정숙한 세일즈 포스터
정숙한 세일즈 포스터

 

정숙한 세일즈 5회 줄거리

정숙한 세일즈 5회
정숙한 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5회
정숙한 세일즈

 

 

남편과 친구의 한집살이, 아내의 분노가 폭발하다

정숙한 세일즈 5회에선 한정숙(김소연)이

남편 권성수(최재림)와 절친한 친구였던

성미화(홍지희)의 동거 소식을 접하고 격분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한정숙은 권성수가 성미화의 집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하고 즉시 추궁했습니다.

 

권성수는 "인태가 일자리 하나 생길 거 같다고 해서 왔어. 구할 때까지만 신세 지려고"라며 변명했지만,

한정숙은 "그게 언제가 될 줄 알고? 너랑 미화랑 한 집에서. 이게 말이 돼?"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권성수는 "나도 고민 많이 했어. 근데 어떡하냐. 여관 가려니 그럴 돈은 없고 인태는 계속 들어오라고 하고"라며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고,

한정숙은 "인태야 그럴 수 있지. 아무것도 모르니까"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권성수는 "나 이번에 진짜 제대로 된 일 잡을 수 있을 거 같아. 조만간 너랑 민호 곁으로 돌아갈 거야. 당당하게"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한정숙은 "돌아와? 당당하게?"라며 기가 막힌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5회
정숙한 세일즈 5회
정숙한 세일즈 5회
정숙한 세일즈 5회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쓰레기와 마주친 형사, 살벌한 신경전의 현장

김도현(연우진) 형사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권성수와 마주치게 됩니다.

 

전날 한정숙과 권성수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김도현은 권성수를 향해 "쓰레기"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껌 종이를 버린 것을 지적하는 듯한 표면적인 대화였지만,

실제론 그의 불륜 행각과 뻔뻔한 태도를 비난한 것이었습니다.

 

권성수는 "뭐요? 쓰레기"라며 발끈했고,

김도현은 "방금 무단투기하시던데"라며 은유적으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권성수가 "껌 종이 하나 가지고 무단투기는 무슨"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자,

김도현은 "주워서 휴지통에 버리시죠"라며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성수는 "아니, 뭐 이깟 일로 눈을 그렇게까지. 누가 보면 나한테 악감정 있는 줄 알겠어요"라며 날카로운 신경전이 이어졌고,

결국 다른 형사들이 나서서 상황을 중재해야 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불륜 임신으로 밝혀진 충격적 진실

더욱 충격적인 전개는 성미화의 임신 소식이었습니다.

방판 시스터즈의 '불행 자랑 대회' 중 정숙은

"제일 불행한 건 저 아닐까요. 남편이 제일 친한 친구랑 바람피우고 제대로 된 관심도 없었으니까"란 고백으로 장내를 숙연케 했습니다.

 

이후 성미화와 마주친 한정숙은 "축하해. 8년이나 시도해도 안 되던 임신이 기적같이 된 거"라며 날카롭게 말했습니다.

성미화는 "네가 무슨 생각 하는지 다 아는데 인태 씨 아기야. 확실해. 그러니까 괜한 내색하지 마. 괜히 분란 일으켜서 좋을 게 뭐 있어, 피차"라며 오히려 한정숙을 압박했습니다.

 

특히 성미화는 "그래. 나랑 인태 씨가 얼마나 기다린 아이인데. 넌 네 가정 지키고 나도 내 가정 지켜야지. 안 그래?"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는 한정숙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만들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방판 시스터즈의 새로운 타깃, 허영자를 향한 치밀한 공략

방판 시스터즈는 금제에서 영향력이 큰

허영자(정영주)를 새로운 판매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정숙은 허영자의 딸이자 자신의 동창인

서연(전수지)을 만나 정보를 수집했고,

이를 통해 허영자가 금희(김성령)에 대해 가진 열등감을 파악했습니다.

 

금희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영자가

주리(이세희)의 미용실에 온 시간에 맞춰 등장했습니다.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잠깐 털어놓을까 했는데"라며 운을 띄우자,

주리는 "혹시 또 부부 싸움 하신 거예요?"라고 속삭여 영자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금희는 교묘하게 이야기를 이어갔고,

"한 마리 짐승 같았달까?"란 표현으로

영자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영자는 "아직 할 얘기가 남았잖여. 복덕방 가서 마저 하고 가자고"라며 금희를 자신의 가게로 데려갔고,

란제리를 모두 구매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아내의 마지막 결단, 불륜 부부의 비극적 종말

5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한정숙의 결정적인 선택이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배신감과 분노가

마침내 폭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정숙은 성미화의 임신 소식을 접한 후,

이를 권성수에게 전달했습니다.

"미화 임신했대. 기분이 어때?"란 질문에 권성수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권성수는 "내 기분이 무슨 상관이야. 인태 애겠지. 설령 아니라고 해도 나랑 상관없어. 나한테 자식은 민호뿐이고 여자는 너 하나뿐이니까. 이제 좀 그만하자. 사람 좀 덮고 넘어갈 줄도 알아야지"라며 또다시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그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상황을 가볍게 넘기려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이에 한정숙은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들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민호가 그러는데 당신이 웃으니 내가 웃고 내가 웃으니 민호가 웃었대. 동화책에서 봤는데 행복은 서로 물드는 거라나? 근데 불행이 더 빨리 물드는 거 같기도 해. 당신이랑 미화 본 그날 이후로 나 진심으로 웃어본 적이 없거든"이라며 그동안의 고통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원망이 아닌,

가정의 행복이 어떻게 깨져나갔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사였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5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권성수는 여전히 상황을 모면하려는 듯

"이제 웃을 일만 만들면 되지"라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결국 한정숙의 마지막 결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정숙은 더 이상 망가진 관계를 끌고 갈 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아들 민호를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침내 한정숙은 가슴 속 깊이

담아두었던 마지막 말을 꺼냅니다.

 

"난 이제 당신 미소가 역겹다. 내가 불행하면 민호도 느낄 텐데 그렇게 만들 순 없어. 당신이 잃은 것들이 뭔지 오래도록 추억하면서 두고두고 아팠으면 좋겠어. 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꺼져주라. 이혼하자, 우리"라며 단호하게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김소연은 분노와 상처,

결연함이 뒤섞인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고,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당신이 잃은 것들이 뭔지 오래도록 추억하면서 두고두고 아팠으면 좋겠어"라는 대사는 배신당한 아내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강력한 선언이었습니다.

 

이로써 한정숙은 불륜으로 인해 무너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고,

새로운 삶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혼 통보가 아닌,

자신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반전이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5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5회 2024-10-26 5.1 5.6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편성표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정숙한 세일즈 5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정숙한 세일즈 5회는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들이 폭발하는 강렬한 회차였습니다.

 

특히 김소연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는데요.

한정숙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배신감, 분노,

그리고 결단의 순간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행복은 서로 물드는 거라는데, 불행이 더 빨리 물드는 것 같다"는 대사였습니다.

 

가정의 행복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대사였죠.

 

한정숙의 이혼 선언은 단순한 이별 통보가 아닌,

자신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시청자로서 그녀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순간이었고,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갈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김소연, 최재림, 홍지희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방판 시스터즈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김성령과 정영주의 미묘한 신경전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중요한 장치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한정숙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성미화의 임신을 둘러싼 추가적인 반전이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 드라마의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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