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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립식 가족' 5회에선

고분고분하던 아들의 갑작스러운 변화,

쓰러진 윤주원을 둘러싼 가족들의 갈등,

그리고 10년 만에 등장한 어머니까지!

 

이번 편에선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터집니다.

 

치열한 감정선과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번 회차,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조립식 가족 기본정보

장르 가족, 성장, 로맨틱 코미디, 청춘, 힐링
방송 시간 수 / 오후 08:50 ~
방송 기간 2024년 10월 9일 ~ 2024년 11월 27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SLL
제작사 베이스스토리 | 하이지음스튜디오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제작진
연출 김승호
극본 홍시영
기획 제작
제작 한석원, 김정미, 김건홍
촬영 미술
미술 김보라
음악 원작
원작 후난위성TV 드라마 〈이가인지명〉
출연진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外
촬영 기간 2023년 11월 ~ 2024년 7월 14일 (사전제작)

 

조립식 가족 포스터
조립식 가족 포스터

 

조립식 가족 5회 줄거리

조립식 가족 5회
조립식 가족

 

 

변해버린 아들, 권정희의 한숨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하는

김산하의 가정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착하고 순종적이었던 아들 신서우가 수능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보이면서 성격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부모님인 김산하와 권정희는 아들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며 걱정이 깊어갑니다.

 

권정희는 수능이 끝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산하는 아들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서운해합니다.

 

특히 김산하는 최원영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윤씨네 칼국수 사장 최원영이

신서우의 생활에 갑자기 개입하면서 김혜은은 그의 행동에 불만을 품게 됩니다.

 

가족 모임에서 김혜은은 최원영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며,

신서우의 스트레스가 최원영의 일방적인 결정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권정희는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를 시도하지만,

김산하는 여전히 최원영을 탓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결국 신서우는 부모님의 기대와 압박,

그리고 주변 어른들의 갈등 속에서 더욱 힘들어하게 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조립식 가족

 

 

오빠들과의 특별한 데이트

수능을 치른 신서우가 안정을 찾아가는 동안,

윤주원은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달달베이커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겉으로는 평온해 보였지만,

내면에서는 여전히 가족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윤주원은 오빠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공원의 새로운 스카이바이크 코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오빠들도 윤주원의 끈질긴 설득과 진심 어린 제안에 점차 마음을 열어갑니다.

 

윤주원은 "한 바퀴만 돌면 우정이 샘솟아!"라는

희망찬 마음으로 오빠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게 됩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윤주원과 오빠들의 관계는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윤주원은 오빠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조립식 가족 5회

 

 

화해의 노력, 윤주원의 고군분투

윤주원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공원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이는 그녀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오빠들은 처음에는 "왜 사람 많은 데서 힐링하려고 하느냐"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이는 윤주원을 더욱 애태우게 만들었습니다.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윤주원은

더욱 적극적으로 오빠들과의 화해를 시도합니다.

 

"다음번에는 파타로 가자"며 새로운 제안을 하지만,

오빠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웠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윤주원의 노력을 지켜보며

"힘든가 보다. 그러게 열심이네"라며 그녀의 진심을 알아주었습니다.

 

조립식 가족 5회
조립식 가족 5회

 

 

윤주원의 사고와 두 남자의 분노

공원에서의 화해 시도 중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합니다.

인파가 많은 곳에서 스카이바이크를 타던 윤주원이 균형을 잃고 쓰러진 것입니다.

 

이를 목격한 김산하와 강해준은 충격을 받고 급히 달려갔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를 오해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윤주원이 자신들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잘못 해석하며 서로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강해준은 윤주원이 오빠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려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김산하는 강해준이 윤주원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갈등이 고조됩니다.

 

결국 두 사람의 감정 대립은 주먹다짐으로 이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게 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경찰서에서 마주한 김대욱의 질책

경찰서에 도착한 김산하와 강해준을 맞이한

김대욱은 즉각적인 분노를 표출합니다.

 

"어디서 함부로 사람을 쳤느냐"며 두 사람의 행동을 강하게 질책합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려 하지만,

김대욱은 이성적인 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폭력을 선택한 것에 대해 강한 실망감을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윤주원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되고,

가족들은 그녀의 상태를 걱정하며 병원으로 향합니다.

 

김대욱의 중재로 김산하와 강해준은 서서히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하기 시작하고,

가족 간의 소통 부재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강해준의 아픈 고백

이러한 가족 갈등 속에서

강해준은 또 다른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박달에게 고백을 시도하지만,

박달은 그를 단순히 동생의 친구로만 여기며 선을 그어버립니다.

 

"동생이라고 선을 긋는다"는 박달의 말에 강해준은 큰 상처를 받게 되고,

이는 그의 감정 상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김산하의 따뜻한 선물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순간도 찾아옵니다.

김산하는 윤주원을 위해 특별한 신발을 고르며 그녀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신발 가게에서 윤주원의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중히 고르는 모습에서,

김산하의 따뜻한 마음이 드러납니다.

 

이 작은 배려는 가족 간의 차가웠던 분위기를 녹이는 계기가 되며,

윤주원은 김산하의 진심 어린 선물에 감동합니다.

"세상에 이런 오빠가 어디 있죠?"라는 말처럼,

이 순간은 가족 간의 작은 화해의 시작이 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권정희의 끝없는 원망

잠시의 평화도 잠시,

권정희는 계속되는 사건들에 대해

김산하를 강하게 질책하기 시작합니다.

 

가족 저녁 식사 자리에서 권정희는

"왜 네 오빠만 엮이면 꼭 이렇게 사고가 나니?"라며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그녀는 김산하의 오빠들이 연루될 때마다 발생하는 문제들,

학교와 사회에서의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가족이 겪는

고통과 불안을 강조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특히 권정희는 김산하의 오빠들이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문제가 생기면 늘 큰 소동을 일으킨다고 지적합니다.

 

"우리 아빠가 로또에 당첨되었을 때나, 맨션에 꽃이 피었을 때는 모두가 기뻐했지만, 네 오빠들이 엮이면 항상 사고가 난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깊어가는 가족의 갈등

이어지는 갈등 속에서 소희는 오빠들의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김산하를 변호합니다.

 

하지만 권정희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오히려

김산하가 오빠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비난을 이어갑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하며,

갈등은 더욱 깊어져 갑니다.

 

결국 김산하는 가족 상담을 제안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권정희의 비난이 단순한 불만이 아닌 깊은 우려와

사랑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윤정재의 후회

윤정재는 강해준을 바라보며 후회의 감정을 드러냅니다.

"더 어렸을 때 데려왔어야 했는데"라는 말에는 강해준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담겨있습니다.

 

강해준은 가족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고,

윤정재는 그의 모습을 보며 점점 더 실망감을 느낍니다.

 

특히 강해준이 계속해서 눈치를 보는 모습에

윤정재의 마음은 더욱 아파옵니다.

 

"그랬으면 내가 자기 데려온 줄도 모르게 키울 수 있었는데. 그놈의 잘해라 소리 안 듣고 키울 수 있었잖아"라는 말에서 그의 후회와 안타까움이 절절히 드러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강이현의 충격적인 요구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강이현이 강해준에게

"주원이 아버지한테만 잘하면 된다. 엄마는 그냥 잊어라"라는

충격적인 말을 던지면서 새로운 갈등이 시작됩니다.

 

이 말은 강해준에게 큰 상처가 되었고,

그는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를 포기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조립식 가족 5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처

 

 

10년 만의 재회

마지막으로, 극적인 반전이 찾아옵니다.

10년 만에 강해준의 어머니 강서현이 윤정재를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였던 가족 간의 갈등과 오해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대화가 시작됩니다.

 

강서현은 윤정재에게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가족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이러한 그녀의 진심 어린 모습에

윤정재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가족들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향해 한 걸음 내딛게 됩니다.

 

이렇게 5회는 가족 구성원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가 얽히고설키며 진행되다가,

결국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서를 통해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각 인물들의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아픔,

그리고 그것을 치유하려는 노력이 깊이 있게 묘사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조립식 가족 5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5회 2024-10-23 2.491 2.295

 

조립식 가족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조립식 가족 재방송 편성표
조립식 가족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조립식 가족 5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조립식 가족 5회를 시청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너무나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점입니다.

 

특히 수험생을 둔 가정의 긴장감,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절절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였는데요.

 

특히 윤주원 역의 정채연이 보여준

가족 화해를 위한 노력과 좌절,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감정 변화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산하 역의 황인엽도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죠.

 

이번 회차는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아픔과 치유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0년 만의 재회로 끝나는 마지막 장면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주었네요.

 

강해준의 짝사랑 서사도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동생의 친구'란 선을 그어버리는 상대방의 말에

상처받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신발을 사주는 것과 같은 작은 배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들은 일상의 따뜻함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5회는 특히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가

해소되는 과정을 균형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경찰서 장면에서 김대욱이 보여준 분노와

중재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죠.

 

다음 회차에서는 10년 만에 등장한 강해준

어머니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것이 가족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매회 깊어지는 인물들의 감정선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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