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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5회에선

살인과 마약이 얽힌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집니다.

 

CCTV 속 결정적 증거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는 가운데,

이준혁과 박성웅의 명품 연기 대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가 살인범이든 살인범이 곧 마약 사범"이란

새로운 수사 전개와 함께,

5회의 모든 관전 포인트를

아래에서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기본정보

장르 법정, 드라마, 범죄
공개일 부산국제영화제: 2024년 10월 3일
TVING: 2024년 10월 10일 ~ 2024년 11월 7일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09:00 ~
방송 기간 tvN: 2024년 10월 14일 ~ 2024년 11월 12일 (예정)
방송 횟수 10부작
기획 TVING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DRAMA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하이그라운드
제작진
연출 박건호
극본 황하정, 김상원
크리에이터 이수연
기획 장경익, 유상원
제작 최주희
프로듀서 이명진, 이유빈, 이승은
촬영 정하철, 이영우
미술 이태훈, 이진형
음악 김준석, 정세린
출연진 이준혁, 박성웅, 현봉식 外
촬영 기간 2023년 11월 9일 ~ 2024년 4월 4일 (사전제작)
스트리밍 TVING, Paramount+
차량 협찬 현대자동차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줄거리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좋거나 나쁜 동재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좋거나 나쁜 동재

 

 

CCTV에 담긴 결정적 단서와 살인사건의 진실

버스 터미널의 CCTV 영상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냅니다. 총기 살인 용의자 남겨레(김수겸)는 피해자 임유리(최주은)와 함께 터미널에서 발견한 마약을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했다고 진술합니다. 그러나 남겨레의 진술과는 달리, CCTV에는 박찬혁(허동원)이 분실한 마약을 찾아 난동을 부리는 모습과, 이에 겁에 질린 아이들이 가방을 숨기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현장을 직접 누비며 수사를 진행하던 서동재는 여러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진짜 왕창 사겠다는 놈 짓거리일 수 있잖아. 그럼 웬만하면 다 범인 후보인데?"라며 박찬혁이 마약을 되판 아이들을 찾아 살해했을 가능성, 아이들 간의 다툼 가능성, 오발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을 재구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동재는 결정적인 사실을 깨닫습니다. 바로 "누가 살인범이든 살인범이 곧 마약 사범"이란 점이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대검 마약팀 진출을 향한 새로운 기회

서동재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가 번집니다. "마약 건이나 이런 거 맡으신 적 있어요?"라며 자신을 무시했던 조병건을 떠올리며, "이젠 조병건만 독점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내가 살인범을 잡았는데 그게 마약 조직 놈이다'?"라고 중얼거립니다. 단순 살인 사건이 마약 조직과 연결되면서, 대검찰청 마약팀 진출의 기회가 그의 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최근 모범 검사상 수상에 이어, 만약 이번 유리 살인 사건 수사를 통해 마약 조직까지 일망타진할 수 있다면 그토록 원하던 대검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어쩌면 약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바람의 방향이 바뀔지도 모르겠어"라며 신난 발걸음으로 경찰서로 향하는 서동재의 모습에서 새로운 희망이 엿보입니다. 더불어 이는 남완성 사장과의 관계에서도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남완성과 서동재의 첨예한 대립

이홍건설의 남완성(박성웅)은 아들 남겨레의 마약 유통 연루 사실에 당황한 나머지, 서동재의 검사실을 직접 찾아옵니다. 그는 대뜸 "죽은 애가 꼬드겼어, 그 되바라진 년이. 친구 잘못 만난 것도 죄야? 같이 했는데 왜 걔만 죽어? 원래 그런 애인 거지"라며 총기 살인 피해자 임유리(최주은)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서동재는 "볼 때마다 진짜 인간 바닥이다"라며 혐오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자리를 피하려 합니다. 하지만 남완성은 "제발 풀어주세요. 소심하고 나랑은 다른 애예요. 인생 안 망치게 한 번만 제발"이라며 서동재의 비리가 담긴 땅 문서를 건네며 회유를 시도합니다. "땅 문제는 맹세코 없던 일로 해드릴게요. 저거 찢어버리고 내 아들 놔줘요 좀"라는 간청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나 서동재는 단호했습니다. "댁 아들 남겨레는 아비를 잘못 만났어, 친구가 아니라"라고 일침을 날린 뒤, "살인범 아직 안 잡혔어. 다음 타깃이 누굴까? 마약 조직 걸 팔아먹었어, 남 사장 아들. 그나마 제일 안전한 데 있는 줄 알아"라며 남겨레를 풀어줄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풀어주면 내가 집에서 꼼짝도 못하게 지켜"라는 남완성의 억지에도, "총이나 잘 지키시지, 가져간 것도 몰랐으면서"라는 날카로운 반박으로 맞섭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검경 합동 수사팀의 마약 조직 검거 작전

마약 거래 현장을 포착한 검경 합동 수사팀은 완벽한 잠복 작전을 펼쳐 조직원들을 검거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 작전에서 핵심 인물인 바지사장 박찬혁은 거래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의 매형인 최금호 사장은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고 도주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로 인해 수사는 완전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검거된 조직원들의 진술을 통해 더 큰 조직의 존재가 암시되면서, 수사는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됩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남완성 사장의 위협과 새로운 갈등 구도

이홍건설의 남완성 사장은 아들이 마약 거래 혐의로 구속되어 있는 상황에 극도의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보복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특히 그가 가진 인맥과 권력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수사 방향에 상당한 압박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조병건 검사의 견제까지 더해져, 수사는 내외부적으로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더불어 도주한 최금호 사장의 행방과 박찬혁의 다음 행보도 주목됩니다.

 

이렇게 5회는 사건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주인공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며, 자신의 이익과 정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는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도주한 용의자들의 검거와 함께, 더 큰 조직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남완성 사장의 보복과 조병건 검사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대검찰청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5회 2024-10-28 2.620 2.746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편성표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좋거나 나쁜 동재 5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좋거나 나쁜 동재 5회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주인공의 복잡한 내면 변화였습니다. 출세의 기회를 포착한 순간의 희망찬 미소부터, 비리 문서를 들이미는 남완성 앞에서 보여준 단호함까지. 이준혁 배우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댁 아들은 아비를 잘못 만났어, 친구가 아니라"라는 대사는 이번 회차의 백미였습니다. 부패한 권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정의를 추구하는 인물임을 잘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박성웅과 이준혁의 연기 대결도 절정을 이뤘습니다. 살인 피해자를 비난하며 아들을 구하려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이를 냉철하게 지적하는 검사의 대립 구도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했습니다. 특히 박성웅이 연기한 남완성의 이중성 - 권력자로서의 오만함과 아들을 구하고자 하는 절박함 사이의 간극 - 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회는 단순한 범죄 수사물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정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던져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과연 주인공이 대검찰청 마약팀이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도, 정의로운 검사로 남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도주한 마약 조직 관계자들의 검거와 함께, 남완성의 새로운 움직임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특히 살인 사건과 마약 조직의 연관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인공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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