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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해치지않아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020년에 개봉한 건데 예전에 본 거긴 하지만

지금 리뷰 한 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해치지않아 기본정보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손재곤
각본 손재곤, 이용재, 김대우
원작 HUN - 웹툰 『해치지않아』
각색 허성혜
제작 김성환, 박현태
프로듀서 고대석
촬영 이승훈
조명 박주현
음악 이진희
미술 김현옥
편집 이강희
출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외
제작사 (주)어바웃필름, (주)디씨지플러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대한민국)
촬영 기간 2018년 10월 8일 ~ 2019년 1월 19일
개봉일 2020년 1월 15일 (대한민국), 2020년 1월 25일 (싱가포르)
제작비 100억 원
화면비  
상영 시간 117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224,726명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9,471,940

 

해치지않아 포스터
해치지않아 포스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해치지않아 줄거리

이 영화는 대형 로펌 JH의 신입 변호사 태수(안재홍)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태수는 가까스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큰 도전에 직면합니다.

그의 첫 임무는 클라이언트가 구입한 망해가는 동물원을 3개월 안에 살리는 것입니다.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그가 원하는 M&A 부서 배치를 약속받게 됩니다.

 

부푼 꿈을 안고 찾아간 동물원 '동산파크'는 태수의 예상을 뛰어넘는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빚에 허덕이던 동물원은 이미 대부분의 동물들을 팔아버린 상태였고,

새로운 동물을 구입하는 것도 법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태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바로 사자, 고릴라, 나무늘보, 북극곰 탈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동물 연기를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이 황당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태수가 북극곰 탈을 쓰고 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SNS에 올라가면서 화제가 되고,

이는 동산파크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이 성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동물 탈 연기가 탄로 나면서 동물원은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해치지않아 감상평

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
해치지않아

해치지않아는 <극한직업>의 제작사가 만든 작품이지만,

예상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극한직업>의 화끈하고 자극적인 코미디와는 달리,

이 영화는 더욱 순한 맛의 유머를 선보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소소한 웃음을 전달하는 이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코미디로 자리매김합니다.

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
해치지않아 감상평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다소 예측 가능한 면이 있습니다.

위기, 극복, 다시 찾아오는 위기,

그리고 최종적인 해결이라는 전형적인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러브라인도 자연스럽게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측 가능성이 반드시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친숙한 구조 속에서 관객들은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입니다.

인간이 동물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합니다.

 

이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를 넘어서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동물 연기나 에피소드,

주연 캐릭터들의 묘사가 좀 더 깊이 있게 다뤄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흐름이 다소 끊기는 느낌이 들어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면이 있습니다.

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해치지않아 예고편 사진

출연진들의 연기는 대체로 무난합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 주연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냅니다.

 

특히 한예리의 특별출연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악역이지만 밉지 않게 연기하며,

기존에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연 중에서는 장승조가 눈에 띕니다.

밉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영화의 OST도 인상적입니다.

동산파크의 주제가라 할 수 있는 OST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만드는 데 일조합니다.

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해치지않아 예고편 사진

결말 및 최종 평가

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태수는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 동산파크를 살려냅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자신의 경력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동물들과 동료들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성장합니다.

 

락원그룹의 리조트 개발 계획에 맞서 태수는 환경 친화적인 동물원 유지 제안을 하고,

JH로펌 황대표의 불법 행위를 알아내 협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비록 재판을 받게 되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1년 후 동산파크는 자연 친화적 리조트로 재개발되어 직원들도 새 일자리를 얻게 됩니다.

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해치지 않아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해치지않아 예고편 사진

이러한 결말은 영화의 메시지를 잘 반영합니다.

단순히 동물원을 살리는 것을 넘어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환경 문제와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해치지않아"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이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웃음과 의미 있는 주제 의식을 동시에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기에 적합한 영화로,

가벼운 오락을 넘어서는 가치를 지닌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해치지않아 등장인물 소개

해치지않아 태수 사진
태수 (배우: 안재홍)

태수(안재홍 扮)

역할: 락원그룹 변호사, 동산파크의 새 원장

태수는 대형 로펌 JH의 신입 변호사로,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3개월 안에 망해가는 동물원 '동산파크'를 흑자로 전환시키라는 까다로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 임무의 성공 여부가 그의 향후 커리어를 좌우할 중요한 시험대가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의 경력을 위해 이 일을 시작했지만, 점차 동물원과 그곳의 동물들, 그리고 직원들에 대해 진정한 애정을 갖게 되는 성장을 보여줍니다. 그의 캐릭터 아크는 이기적인 목표에서 시작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리더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태수는 위기 상황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성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끈기를 보여줍니다. 특히 직원들에게 동물 탈을 쓰고 연기하게 하는 그의 기발한 발상은 영화의 주요 플롯을 이끌어갑니다.

해치지않아 소원 사진
소원 (배우: 강소라)

소원(강소라 扮)

역할: 동산파크의 수의사

소원은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전문성을 가진 수의사입니다. 그녀는 동산파크에서 사자 탈을 쓰고 연기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는 그녀의 전문성과 아이러니하게 대비되는 상황으로, 극중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됩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특히 북극곰 '까만코'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깊이를 더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까만코와 친구였다는 설정은 그녀가 단순한 직업인으로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동물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인물임을 보여줍니다.

소원은 태수의 기발한 계획에 처음에는 회의적이지만, 점차 동물원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전념하게 됩니다. 그녀의 전문성과 동물에 대한 사랑은 영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치지않아 서 원장 사진
서 원장 (배우: 박영규)

서 원장(박영규 扮)

역할: 동산파크의 전 원장

서 원장은 동산파크의 이전 운영자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북극곰 탈을 쓰고 연기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는 그가 과거의 지위에서 내려와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의 캐릭터는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어려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물원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고민이 잘 드러납니다.

서 원장의 경험과 동물원에 대한 깊은 이해는 태수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동산파크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치지않아 건욱 사진
건욱 (배우: 김성오)

건욱(김성오 扮)

역할: 동산파크의 사육사

건욱은 동산파크의 베테랑 사육사로, 고릴라 탈을 쓰고 연기를 담당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과 헌신, 그리고 유머 감각을 잘 조화시킵니다.

특히 그가 같은 사육사인 해경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은 영화에 로맨틱한 요소를 더합니다. 이는 동물원의 위기라는 무거운 주제 속에서 밝고 가벼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건욱의 캐릭터는 동물원에 대한 애정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의 경험과 유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해치지않아 해경 사진
해경 (배우: 전여빈)

해경(전여빈 扮)

역할: 동산파크의 사육사

해경은 젊고 열정적인 사육사로, 나무늘보 탈을 쓰고 연기를 담당합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대표합니다.

그녀는 동물원의 위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는 젊은 세대의 적응력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해경의 캐릭터는 또한 건욱과의 관계를 통해 직장 내 로맨스라는 부차적인 스토리라인을 제공합니다. 이는 영화에 더욱 다채로운 인간 관계와 감정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이 다섯 명의 주요 인물들은 각자의 개성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산파크를 살리기 위해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다양한 경험, 전문성,

그리고 성격은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하며,

영화의 플롯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각 캐릭터의 성장 과정과 관계의 변화는 영화의 중심 주제인 '공존'과 '협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해치지않아 마무리

자 오늘은 해치지 않아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5점으로 평타 정도 되는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6.1점으로 괜찮은 점수를 주고 있네요.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에서는 전문가 분들이 80%라는 고평을 준 것 같은데,

관객평은 38%로 매우 낮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리뷰를 한 번씩 다 읽어보셨다면 이제 보실지 마실지 결정하셨을 겁니다.

재밌게 즐감해주세요. ^^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치지않아 평점 사진
해치지않아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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