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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 돌풍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 감상평을 써보았으니 아래 참고하여 보실지 말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국무총리 박동호와

경제부총리 정수진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돌풍 기본정보

장르 드라마, 정치, 스릴러, 느와르
공개일 2024년 6월 28일
공개 회차 12부작
러닝 타임 552분 (9시간 12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제작진
연출 김용완
극본 박경수
기획  
제작  
촬영 박장혁
미술  
음악 김동욱, 채민주
출연 설경구, 김희애 外
촬영 기간 2023년 1월 ~ 2023년 7월 21일

 

돌풍 줄거리

드라마는 장일준(김홍파) 대통령의 의문의 시해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박동호와 정수진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입니다.

 

박동호는 겉으로는 부패한 정치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큰 악을 제거하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 복잡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반면 정수진은 처음엔 청렴한 정치인으로 비춰지지만,

점차 그녀의 진면목이 드러나며 관객들의 예상을 뒤엎습니다.


돌풍의 강점 소개

예측불가한 스토리라인: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끊임없이 벗어나는 전개로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매 회 엔딩은 강렬하고 충격적이어서,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

주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가 적절히 삽입되어,

그들의 행동과 동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박동호와 정수진의 젊은 시절 모습은

현재의 그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합니다.

 

현실적인 정치 묘사:

드라마는 한국 정치의 현실을 반영하며,

권력 암투, 정치자금 스캔들, 언론 조작 등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사건들을 다룹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뛰어난 연기력:

설경구와 김희애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킵니다.

 

특히 두 주연 배우의 팽팽한 신경전은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속도감 있는 연출:

12부작이라는 길이에도 불구하고,

각 에피소드는 불필요한 장면 없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대화 위주의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돌풍 감상평

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
돌풍

돌풍은 단순한 정치 스릴러를 넘어서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권력의 본질, 정의의 의미,

그리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박동호와 정수진 두 인물을 통해,

우리는 선과 악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할 수 있는지를 목격합니다.

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
돌풍 감상평

드라마는 또한 현대 한국 정치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들, 그들과 결탁한 재벌,

 

그리고 이를 묵인하거나 이용하는 언론의 모습은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게 합니다.

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돌풍 예고편 사진

돌풍의 가장 큰 매력은 예측불가능성에 있습니다.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전개는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아슬함을 선사합니다.

 

이는 현대 정치의 불안정성과 예측불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돌풍 예고편 사진

결론적으로, 돌풍은 단순히 재미있는 드라마를 넘어,

우리 사회와 정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정치 스릴러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는 물론,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와 윤리적 딜레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이 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돌풍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돌풍 예고편 사진

이제 결말 부분을 작성하자면 충격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합니다.

 

박동호가 자신을 희생하여 더 큰 악을 폭로하려 하는 모습,

정수진이 결국 자신의 범죄가 드러나 몰락하는 장면 등은

"악을 악으로 갚는다"는 주제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특히 정수진이 젊은 시절 "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던 모습과

대조되는 현재의 모습은 권력이 어떻게 한 사람을 변질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돌풍 등장인물 소개

돌풍의 박동호 사진
박동호 (배우: 설경구)

박동호 (설경구):

국무총리 직책을 맡고 있음

부패한 정치 세력을 일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짐

대통령 시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정도로 결연한 의지를 보임

4주 안에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실행 중

정의 실현을 위해 불법적인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복잡한 캐릭터

과거 정치인으로 영입될 때부터 현재까지의 정치적 행보가 드라마에서 중요하게 다뤄짐

돌풍의 정수진 사진
정수진 (배우: 김희애)

정수진 (김희애):

경제부총리로서 높은 지위에 있음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짐

박동호와 치열한 권력 다툼을 벌이는 중

대진그룹, 특히 강상운 부회장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경유착의 한 축을 담당

과거 전대협 활동 경력이 있는 등 복잡한 배경을 가진 인물

남편 한민호를 통해 사모펀드와 연관되어 있어 경제적 이해관계도 복잡함

돌풍의 장일준 사진
장일준 (배우: 김홍파)

장일준 (김홍파):

현직 대통령으로 극 중 최고 권력자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나 과정에서 타락

대진그룹으로부터 비자금을 받는 등 부패한 모습을 보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대외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음

박동호에 의해 시해당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드라마의 주요 사건을 촉발

돌풍의 최연숙 사진
최연숙 (배우: 김미숙)

최연숙 (김미숙):

대통령비서실장으로 행정부 내 핵심 인물

박동호의 대통령 시해 고백을 듣고 초기에는 격분하나 후에 협조하게 됨

과거 정수진과 사제 관계였던 것으로 나타나 복잡한 인간관계를 보여줌

돌풍의 유정미 사진
유정미 (배우: 오민애)

유정미 (오민애):

대통령 영부인으로 장일준의 아내

정치적 갈등 속에서 이용당하는 입장에 처함

남편에 대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나, 남편의 비리에 대해 묵인하는 복잡한 심리를 지님

돌풍의 서정연 사진
서정연 (배우: 임세미)

서정연 (임세미):

박동호의 수행비서로 그의 업무를 보좌

주요 인물들 간의 갈등 속에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한민호 (이해영):

정수진의 남편이자 사모펀드 남산 C&C의 대표

순진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아내 정수진과 대조를 이룸

과거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정치 입문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경력이 있음

 

이만길 (강상원):

정수진의 비서로 그녀의 지시를 충실히 수행

장일준 대통령 사망 관련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여 정수진에게 전달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 수행

 

이장석 (전배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검찰 내 실질적 2인자

정의감 있는 인물로 대통령과 재벌 간의 유착 관계를 파헤치려 함

박동호의 오랜 친구로 그의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정필규 (정해균):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이자 정수진의 사촌오빠

정치 검사로 묘사되며, 민정수석 자리를 노리는 등 출세 지향적 성격

 

박창식 (김종구):

여당인 대한국민당의 대표이자 중진 국회의원

15년간 대권 후보 잠룡으로 거론되었으나 번번이 좌절을 겪은 인물

정치적 수완이 뛰어나 '여의도의 구미호'라는 별명을 가짐

 

조상천 (장광):

야당인 신한당의 대표

강한 반공 성향을 가진 인물로 태극기 부대의 정신적 지주로 묘사됨

과거 공안 검사로 활동하며 정수진을 고문한 이력이 있어 복잡한 관계성을 지님

 

강상운 (김영민):

대진그룹 부회장으로 정치권과 긴밀히 결탁

정수진과 특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이익을 추구

대진그룹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상황

 

강영익 (박근형):

대진그룹 회장으로 현재 수감 중이나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 보유

아들들을 경쟁시키며 후계자 선정에 관여하는 등 그룹 운영에 여전히 개입

 

 

 

이 드라마는 한국 정치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권력, 부패, 정의, 개인의 야망 등 다양한 주제가 얽혀 있으며,

각 인물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합니다.

 

정치인, 검찰, 재벌 등 한국 사회의 주요 권력 집단이 모두 등장하여

그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갈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박동호를 중심으로 정의 실현을 위해 불법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2분 계시는데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이중권 (차순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맡고 있는 인물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박창식 의원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있음

공수처장으로서 정치인들의 비리를 수사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드라마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

겉으로는 계파색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실제 성향과 행동이 드라마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음

 

장현수 (박정표):

대통령 장일준의 아들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배경을 이용해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암시됨

그의 행동이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어 검찰 수사의 대상이 됨

장현수에 대한 검찰 수사에 반대하는 데모가 일어나는 등, 그의 존재 자체가 정치적으로 중요한 변수로 작용

아버지인 장일준 대통령과의 관계, 그리고 그의 행동이 대통령에게 미치는 영향 등이 드라마의 주요 갈등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임

실제 한국 정치사에서 있었던 대통령 자녀 관련 스캔들을 연상시키는 인물로, 권력과 특권,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

 

 

 

이 두 인물은 비록 주연급은 아니지만, 각자의 위치와 역할로 인해

드라마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이중권은 권력기관의 수장으로서 정치인들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장현수는 대통령의 아들로서 그의 행동이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들의 행보에 따라 주요 인물들의 전략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어,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돌풍 마무리

자 오늘은 돌풍이라는 드라마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쓸 드라마나 영화가 좀 있는데 좀 빡세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등장인물 소개 부분에서 이미지를 넣다가 만 이유는 그냥 이미지 캡쳐에서 올리기가 귀찮아서 이미지는 저 정도만 올려놓은 겁니다.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주말이기도 해서 볼 만한 드라마를 찾다 보니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은근 재미도 있었고 현실 사회에서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던 작품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또 재밌는 드라마나 다른 작품이 나오면 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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