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래시 컴 홈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40년 영국 작가 에릭 나이트의 소설
"돌아온 래시(Lassie Come Home)"가 원작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래시 컴 홈 기본정보
| 감독 | 하노 올더디센 |
| 각본 | 제인 에인스커프 |
| 제작 | 헤닝 페르페르 |
| 원작 | 에릭 나이트의 소설 Lassie Come Home |
| 출연진 배우 | 세바스찬 베젤, 안나 마리아 뮈헤, 니코 마리츠카 |
| 촬영 | 마틴 슈레흐트 |
| 편집 | 니콜 코루케 |
| 음악 | 이니스 로트호프 |
| 제작사 | 워너 브라더스 필름 프로덕션스 독일, 헤닝 페르버 프로덕션, 스코어링 베를린 |
| 배급사 | 독일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대한민국 찬란 |
| 개봉일 | 2020년 2월 20일 (오스트리아, 독일), 2021년 1월 7일 (대한민국) |
| 시간 | 96분 |
| 국가 | 독일 |
| 언어 | 독일어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래시 컴 홈 줄거리
독일의 한 작은 마을에서 12살 소년 플로리안 마우러(플로)와 그의 반려견 래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입니다.
래시는 영리하고 충직한 콜리 견으로,
플로와 함께 자라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그들은 매일 함께 학교에 가고,
들판을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플로의 가족에게 큰 위기가 닥칩니다.
아버지 안드레아스가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결국 그들은 더 작고 저렴한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새 집은 너무 작아서 래시를 키울 공간이 없었고,
플로의 부모는 가슴 아픈 결정을 내립니다.
바로 래시를 다른 집에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마을의 부유한 귀족 폰 슈프렝겔 백작이 래시를 사겠다고 제안합니다.
백작의 손녀 프리실라는 래시를 좋아하고,
래시가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플로의 가족은 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이별의 순간,
플로와 래시 모두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래시는 백작의 저택에서 지내게 되지만,
플로를 그리워하며 적응하지 못합니다.
프리실라는 래시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래시의 마음을 완전히 돌리지는 못합니다.
한편, 플로도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래시 없는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합니다.
어느 날, 백작 저택의 한 직원이 돈에 눈이 멀어 래시를 멀리 떨어진 도시의 개 훈련소에 팔아넘기려 합니다.
이를 눈치챈 래시는 기회를 틈타 저택을 탈출합니다.
래시는 본능적으로 플로에게 돌아가기 위해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플로는 래시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합니다.
그는 래시를 찾기 위해 혼자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프리실라도 래시에 대한 걱정으로 플로의 수색에 동참하기로 합니다.
래시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겪으며 고향을 향해 달립니다.
험난한 산길, 깊은 숲, 넓은 강을 건너며 수많은 위기를 겪습니다.
도중에 친절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악의적인 사람들을 피해 도망쳐야 하기도 합니다.
플로와 프리실라는 래시의 흔적을 쫓아 여러 마을과 도시를 돌아다닙니다.
그들은 래시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아이는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갑니다.
한편, 플로의 부모와 프리실라의 가족들도 아이들과 래시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섭니다.
그들은 이 사건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래시 컴 홈 감상평
래시 컴 홈은 시대를 초월하는 주제인
소년과 개의 우정을 다루고 있지만,
현대 관객들에게는 다소 올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1940년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현대적 재해석 없이 원작의 정서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21세기의 관객들에게는 다소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이야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동물과 인간 사이의
유대감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데 있습니다.
래시와 플로 사이의 깊은 애정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반려동물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특히 래시의 충성심과 용기는 감동적이며,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과 감정을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 방식이 다소 진부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래시의 모험과 귀환 과정,
그리고 플로와의 재회 장면 등이
클리셰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대의 복잡한 서사에 익숙한 관객들에게는
이러한 단순한 구조가 식상하게 다가올 수 있겠죠.
연출 면에서는 독일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잘 담아내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래시의 여정을 따라가는 장면들은 특히 인상적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험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하지만 때로는 지나치게 목가적인
분위기로 인해 현실감이 떨어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대체로 무난한 편입니다.
특히 플로 역의 니코 마리츠카와 래시 역의 개의 호흡이 좋아 둘 사이의 유대감을 잘 표현해냅니다.
그러나 일부 조연들의 연기가 다소 과장되어 보이는 장면들이 있어 몰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음악은 영화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특히 래시의 여정을 따라가는 장면에서의 배경음악은
모험의 설렘과 위험을 적절히 표현해냅니다.
다만, 때로는 지나치게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사용으로 인해
다소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영화의 주제 의식은 순수하고 보편적이지만,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가족의 위기 등의 문제가 너무 쉽게 해결되는 것처럼 그려져,
현실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래시 컴 홈"은 가족 영화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어린 관객들에게는 동물 애호 정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교육적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 관객들에게는 다소 단순하고
깊이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
"안녕 베일리" 같은 현대적이고 복합적인 반려동물 영화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래시 컴 홈"은 순수한 감동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서사나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다소 물족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현대 영화의 트렌드보다는 고전적인
가족 영화의 전통을 따르고 있어,
관객의 취향과 기대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말 해석 (스포일러 주의)
플로와 프리실라의 끈질긴 수색 끝에,
그들은 마침내 래시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한 시골 마을에서 래시를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래시는 이미 그 마을을 떠난 뒤였지만,
두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추적합니다.
그들의 노력은 마침내 결실을 맺어,
강가에서 지친 모습으로 쉬고 있는 래시를 발견합니다.
감격의 순간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백작 저택의 악덕 직원이 래시를 다시 데려가려고 합니다.
플로와 프리실라는 필사적으로 래시를 지키려 하지만,
힘으로는 어른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위기의 순간,
래시는 본능적으로 강으로 뛰어듭니다.
플로와 프리실라도 주저 없이
래시를 따라 강물에 뛰어듭니다.
급류에 휩쓸린 아이들과 래시는 위험에 처하지만,
때마침 그 근처를 지나던 플로의 아버지와 프리실라의 아버지가 그들을 발견하고 구조합니다.
악덕 직원은 경찰에 체포되어 끌려가고,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 래시는 다시 사라지고 맙니다.
플로는 래시를 찾지 못한 채 병원으로 향해야 합니다.
그의 어머니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 플로의 가족은 새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정된 이사 날짜를 맞이합니다.
래시를 찾지 못한 채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플로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사 가는 날 아침,
차에 오르려던 플로는 갑자기 마음을 바꿔 학교로 달려갑니다.
그는 래시와의 추억이 가득한 그곳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학교에 도착한 플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마침내 고향에 도착한 래시가 학교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플로와 래시는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되고,
이 모습을 본 플로의 가족들도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프리실라의
아버지 세바스티안은 중요한 결정을 내립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한
백작(프리실라의 할아버지)의 저택과 공장을 다시 사들이기로 합니다.
이는 가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결정이었습니다.
더불어 세바스티안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려던
플로의 아버지 안드레아스에게 공장 매니저 자리를 제안합니다.
이로써 플로의 가족은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게 되었고,
경제적 안정도 찾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플로의 가족이
백작 저택 근처의 아늑한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플로와 프리실라는 이제 가까운 이웃이 되어 함께
등하교를 하게 되었고, 래시도 늘 그들과 함께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아침 등굣길의 플로, 프리실라,
그리고 래시의 모습을 비춥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고,
래시는 즐겁게 꼬리를 흔들며 아이들과 함께 걷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영화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래시 컴 홈 등장인물 소개
니코 마리츠카 (플로리안 마우러 역)
12살 소년으로 래시의 주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
래시와 헤어지게 되면서 큰 상실감을 겪지만, 끝까지 래시를 찾기 위해 노력함
용기 있고 결단력 있는 성격으로, 래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도적인 인물
래시 (콜리견)
영화의 주인공 개
플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먼 거리를 극복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겪음
지능적이고 용감한 성격으로 그려짐
세바스찬 베젤 (안드레아스 마우러 역)
플로의 아버지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지만,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
영화 후반부에 폰 슈프렝겔 가문의 공장 매니저로 일하게 됨
안나 마리아 뮈헤 (산드라 마우러 역)
플로의 어머니
가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인물
영화 중반에 임신 중이며, 새 생명의 탄생은 가족에게 희망을 줌
벨라 배딩 (프리실라 폰 슈프렝겔 역)
부유한 귀족 가문의 어린 소녀
처음에는 래시의 새 주인이 되지만, 점차 플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래시를 찾는 여정에 동참함
플로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그려짐
마티아스 하비흐 (그라프 폰 슈프렝겔 역)
프리실라의 할아버지이자 지역의 부유한 귀족
래시를 구매하지만, 손녀의 행복을 위해 래시를 돌려보내는 결정을 함
요한 폰 뷜로 (세바스티안 폰 슈프렝겔 역)
프리실라의 아버지
영화 후반부에 가문의 저택과 공장을 다시 사들이고, 플로의 아버지를 고용하는 등 중요한 결정을 내림
유스투스 본 도나니 (게르하르트 역)
백작 저택의 직원
돈에 눈이 멀어 래시를 팔아넘기려 하는 반동인물
야나 팔라스케 (프랑카 역)
구체적인 역할은 명확하지 않지만, 마을 주민으로 추정됨
크리스토프 레트코브스키 (힌츠 역):
구체적인 역할은 명확하지 않지만, 마을 주민으로 추정됨
각 인물들은 래시와 플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얽혀있으며,
그들의 관계와 행동이 이야기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인공인 플로와 래시를 중심으로, 가족의 사랑, 계급 간의 차이,
우정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가 이 인물들을 통해 표현됩니다.
래시 컴 홈 마무리
자 오늘은 래시 컴 홈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5점으로 평타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5.6점으로 평타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가 94%로 좋은 점수를 받고 일반 관객들의 점수는 77%로 좋게 평가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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