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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8회에서는 신윤복(김명수)과 친모 피혜원(진수현)의 애틋하고 슬픈 모자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오해로 가득했던 과거의 진실이 밝혀지며 신윤복은 어머니를 향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깊은 그리움에 휩싸입니다. 김홍도(이유영)는 신윤복의 곁을 지키며 위로와 사랑을 전합니다.


함부로 대해줘 기본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월ㆍ화 / 오후 10:10 ~
방송 기간 2024년 5월 13일 ~ 2024년 7월 2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KBS 한국방송
제작사 판타지오
채널 KBS 2TV
제작진
연출 장양호
극본 박유미
제작 남궁정, 김철민
촬영 지재우, 이동윤, 정기훈
미술 박효진
음악 백은우
출연진 김명수, 이유영, 배종옥, 선우재덕, 박은석, 조인 外
원작 선우의 네이버 웹툰 〈함부로 대해줘〉
촬영 기간 2023년 하반기 ~ 2024년 4월 초

 

 

 

함부로 대해줘 8회 줄거리 리뷰

함부로 대해줘 8회

함부로 대해줘 8회에서는 신윤복과 그의 친모 피혜원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졌습니다.

함부로 대해줘 8회 줄거리

김홍도는 신윤복의 어머니 피혜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신윤복에게 어머니의 소원으로 병원에 와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와 재회한 신윤복은 냉담한 태도로 일관하며, 누나 신이복과 함께 있는 어머니의 모습에 더욱 분노하게 됩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김홍도는 신윤복에게 어머니와 화해할 것을 권하지만, 신윤복은 "저는 이렇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강요는 스승님이라도 참기 힘듭니다."라며 거부합니다. 하지만 며칠 뒤, 신윤복은 누구도 없는 병실을 혼자 찾아가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왔습니다. 왜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며 산소호흡기를 한 채 잠들어 있는 어머니에게 원망을 쏟아냅니다. 신윤복은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십니까? 매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라며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고, 병실을 떠나며 이제 자신이 어머니를 버리겠다고 선언합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얼마 지나지 않아 피혜원은 아들 신윤복과 화해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신윤복은 병원의 연락을 받고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윤복은 장례식장을 찾아가지만 누나 신이복의 반가움도 뿌리치며 "도를 다하기 위해서 왔을 뿐입니다."라고 냉랭하게 말합니다. 신이복은 어머니가 남긴 유품 보따리를 신윤복에게 건네지만, 신윤복은 이를 억지로 받아 식탁 위에 방치해둡니다.

 

잠 못 이루던 어느 밤, 결국 신윤복은 호기심에 유품 보따리를 열어보게 되고, 그 속에서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발견합니다. 편지를 읽으며 신윤복은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과거 피혜원 부부는 성산 마을 개방을 추진했고, 이에 신수근 할아버지는 반대 입장이었지만 아들 내외의 뜻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마을이 개방되자 피혜원은 해방감을 느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 관광객이 몰리던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신윤복의 아버지이자 마을 후계자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에 신수근은 피혜원에게 책임을 물어 마을에서 쫓아냈고, 이후 피혜원이 아들 신윤복을 보게 해달라고 간청하자 신수근은 신윤복이 성장해 마을 수장이 될 때까지만 기다리면 피혜원 모녀를 다시 마을로 받아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사실이 편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너를 되찾기 위해 너를 잃어야 했다."는 어머니의 절규가 담겨 있었고, 신윤복은 이 구절에 눈물을 흘립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진실을 알게 된 신윤복은 곧장 신수근을 찾아가 "어찌 제게 거짓을 말씀하셨습니까? 어머니가 저를 버렸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며 따져 묻습니다. 이에 신수근은 "너만 가족을 잃은 것이 아니다. 나도 가족을 잃었다."라며 아들을 잃은 슬픔을 토로하지만, 신윤복은 "그래서 아버지를 잃은 제게 어머니와 누이까지 빼앗아 간 것입니까? 어찌 그리 잔인할 수 있습니까!"라고 소리치며 성산 마을 수장 자리를 거부합니다.

 

길을 나서는 신윤복에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그는 우산을 들고 마중 나온 김홍도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김홍도는 "비도 오고 걱정했어. 나 뛰어갈 테니까 천천히 와."라고 말하며 신윤복에게 우산을 쥐여준 채 빗속으로 뛰어듭니다. 김홍도의 진심을 느낀 신윤복은 우산을 버리고 그녀를 향해 달려가 힘껏 끌어안습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8회에서는 어머니와의 오해, 할아버지 신수근과의 갈등이 해소되는 한편, 김홍도와의 로맨스도 한층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잃어버린 어머니와 누나를 되찾게 되면서도 할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는 신윤복의 복잡한 심경과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습니다. 또한 신윤복의 힘든 시간을 옆에서 묵묵히 견뎌내는 김홍도의 헌신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아픈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고 용서와 화해를 향해 나아가는 신윤복의 모습은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8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8회 2024-06-04 1.1 -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사진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8회 리뷰 작성자의 한 마디

함부로 대해줘 8회에서는 주인공 신윤복이 어머니와의 오해, 할아버지와의 갈등을 해소해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게 그려졌습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게 되면서도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품어안고 화해와 용서를 향해 나아가는 신윤복의 모습에서 캐릭터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윤복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김홍도의 헌신적인 사랑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두 사람의 깊어지는 로맨스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아픈 진실과 마주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신윤복의 여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드라마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과거와 화해하고 새로운 사랑을 향해 전진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회차였습니다. 자, 이제 줄거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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