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러브 달바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화제작인 이 영화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빨리 성장해버린 소녀가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러브 달바 기본정보
개봉 | 2024.08.14.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
러닝타임 | 88분 |
배급 | 오드 AUD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러브 달바 줄거리
이 작품은 12살 소녀 달바의 충격적인 현실과 그녀의 회복 과정을 그린 프랑스 영화입니다.
영화는 달바가 아버지 쟈크와 강제로 분리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순간부터 우리는 달바가 겪어온 비정상적인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달바는 겉으로 보기에 또래 아이들과는 매우 다릅니다.
짙은 화장, 큰 귀걸이, 몸매가 드러나는 옷차림 등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가 아버지에 의해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받아왔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부모의 이혼 후, 쟈크는 달바에게 어머니가 그들을 버렸다고 거짓말을 하며 딸을 데리고 도망칩니다.
계속해서 이사를 다니며 어머니로부터 달바를 숨기고,
그 과정에서 달바를 '여자'로 만들어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달바는 육체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정서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당국에 의해 아버지와 분리된 달바는 보호 시설로 보내집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현실 세계와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이 얼마나 비정상적이었는지를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달바는 처음에는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보입니다.
시설에서 달바는 두 명의 중요한 인물을 만납니다.
하나는 특수 교사 제이든이고,
다른 하나는 룸메이트 사미아입니다.
제이든은 인내심을 가지고 달바를 대하며,
그녀에게 건강한 관계의 모델이 되어줍니다.
사미아는 처음에는 달바를 괴롭히지만,
점차 그녀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달바는 시설에서의 생활과 학교생활을 통해 또래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많은 어려움과 마주합니다.
학교에서의 따돌림, 어머니와의 재회 시 느끼는 혼란과 분노,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마주해야 하는 고통 등이 그것입니다.
러브 달바 감상평
러브 달바는 매우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첫째, 영화는 아동 성학대라는 극도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선정적이거나 과도하게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대신, 달바의 행동과 심리 상태를 통해 그녀가 겪은
트라우마를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하면서도,
동시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둘째, 영화는 달바의 회복 과정을 그리면서 현실적인 접근을 취합니다.
달바는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때로는 후퇴하기도 합니다.
이는 실제 트라우마 회복 과정과 매우 유사하며,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셋째, 주변 인물들의 묘사도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제이든과 사미아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각자의 복잡한 내면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집니다.
이들과 달바의 관계 발전은 영화에 깊이를 더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극찬할 만합니다.
특히 달바 역을 맡은 젤다 샘슨의 연기는 놀랍습니다.
그녀는 성인의 외모와 어린아이의 내면을 오가는
복잡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다만, 영화의 페이스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는 의도적인 연출일 수 있지만,
일부 관객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러브 달바"는 어려운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트라우마의 복잡성과 회복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해주며,
동시에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줍니다.
결코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깊은 여운과 통찰을 주는 작품임은 분명합니다.
결말
영화의 결말은 열린 결말의 형태를 취합니다.
달바는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변화의 조짐을 보입니다.
그녀는 점차 자신의 행동이 건강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또래들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중요한 장면은 달바가 처음으로 자신의
나이에 맞는 옷을 입고 화장을 지우는 모습입니다.
이는 그녀가 서서히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또한, 어머니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화는 달바가 완전히 치유되었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대신, 그녀가 긴 회복의 여정을 시작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는 현실적이고 진실된 접근 방식으로,
복잡한 트라우마의 치유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러브 달바 등장인물 소개
젤다 샘슨 (Zelda Samson) - 달바 역
젤다 샘슨은 영화의 주인공인 달바 역을 맡았습니다. 달바는 12살 소녀로, 아버지에 의해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받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성인 여성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여전히 어린아이입니다. 젤다 샘슨은 이 복잡한 캐릭터를 놀라운 연기력으로 표현해냅니다. 달바의 역할은:
영화의 중심 인물로서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감
아동 학대의 피해자로서 트라우마와 회복 과정을 보여줌
왜곡된 현실 인식에서 점차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
알렉시스 마넨티 (Alexis Manenti) - 제이든 역
알렉시스 마넨티는 특수 교사 제이든 역을 맡았습니다. 제이든은 달바가 머무는 보호 시설의 교사로, 그녀의 회복을 돕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의 역할은:
달바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
건강한 성인 남성의 모델로서 달바의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기여
달바의 회복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조력자
판타 기라시 (Fanta Guirassy) - 사미아 역
판타 기라시는 달바의 룸메이트인 사미아 역을 맡았습니다. 사미아는 처음에는 달바와 갈등 관계였지만, 점차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그녀의 역할은:
달바에게 또래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인물
자신의 트라우마를 통해 달바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구
달바가 정상적인 십대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산드린 블랑케 (Sandrine Blancke) - 달바의 어머니 역
산드린 블랑케는 달바의 어머니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이혼 후 달바와 강제로 떨어져 살았지만, 딸을 되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의 역할은:
달바에게 정상적인 모성애를 보여주는 인물
달바의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지지자이자 가족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존재
달바와의 관계 회복을 통해 가족의 치유 과정을 보여주는 인물
마리 디나노드 (Marie Denarnaud) - 또 다른 교사 역
마리 디나노드는 보호 시설의 또 다른 교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의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되지 않지만,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역할은:
제이든과 함께 달바의 회복을 돕는 전문가로서의 역할
달바에게 여성 성인의 롤모델을 제시
시설 내에서 달바와 다른 아이들을 보살피는 보호자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달바의 성장과 회복 과정을 돕고,
영화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젤다 샘슨의 달바 연기는 영화의 중심축으로,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러브 달바 마무리
자 오늘은 러브 달바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7.3점으로 괜찮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평론가 점수가 95%이고 일반 관객들의 점수가 100%로 아주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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