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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마지막회에서는 드라마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며 통쾌한 결말이 펼쳐졌습니다. 주인공 남편의 충격 고백과 무언산 시신의 진실, 그리고 주인공의 정의로운 폭로가 긴장감을 고조시켰죠. 3년 후 재회한 첫사랑과의 따뜻한 엔딩까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막을 내린 수작이었습니다. 반전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6회, 완벽한 피날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로맨스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10:10 ~
방송 기간 2024년 3월 18일 ~ 2024년 5월 7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채널 KBS 2TV
추가 채널 KBS 드라마, Dramax
연출 이호, 이현경
극본 배수영
제작 박춘호, 황창우, 조혜린
CP 지병현
촬영 김길웅, 조태욱, 박찬준, 안덕철
미술 최현서
음악 최인희
원작 뉴럭이의 네이버 시리즈 〈오아뉴〉 ▶
출연진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외

 

 

 

멱살 한번 잡힙시다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드라마 줄거리 관련 사진
이미지 출처 : 월화드라마 캡처

멱살 한번 잡힙시다 16회 마지막회에서는 드라마의 핵심 사건들이 절정에 다다르며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나선 설우재는 충격적인 폭로를 합니다. "저는 살인자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는 2009년 12월 24일 밤, 차를 몰다 여자친구 이나리를 치어 숨지게 했으며, 119에 신고하려다 감옥에 간다는 두려움에 전화를 끊었다고 고백합니다. 당시 아버지 설판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설판호는 추진 중이던 무안 리조트 사업에 악영향을 우려해 시신을 유기하기로 결심했다는 사실도 밝혀집니다.

드라마 줄거리 관련 사진
이미지 출처 : 월화드라마 캡처

우재의 증언에 따르면 최근 무언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이 바로 그가 14년 전 죽인 이나리이며, 함께 발견된 이바른의 시신은 설판호가 공비서에게 사주한 살인 교사에 의한 범행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시상식장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언론은 이 사건을 크게 보도하기 시작합니다.

드라마 줄거리 관련 사진
이미지 출처 : 월화드라마 캡처

서정원 역시 아버지 서상견이 남긴 설우재의 뺑소니 사고 영상을 발견하고, 남편 우재와 시아버지 설판호가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구속된 우재는 정원에게 아버지가 찍은 뺑소니 영상을 방송에 내보내 달라고 부탁하고, 정원의 아버지가 설판호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사실 또한 폭로해 달라고 말합니다.

 

정원은 용기를 내어 방송국을 찾아가 국장에게 서상견이 찍은 뺑소니 영상과 살인교사를 인정하는 설판호의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며 특별 생방송을 요구합니다. 마침내 정원은 생방송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왔던 진실들을 낱낱이 밝히게 되고, 시청자들은 이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됩니다.

드라마 줄거리 관련 사진
이미지 출처 : 월화드라마 캡처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우재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살고 있고 정원은 딸 미소를 홀로 키우며 외지에서 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KBM 방송국 본부장으로 승진한 강인한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고 싶다며 정원을 다시 스카웃하게 됩니다.

드라마 줄거리 관련 사진
이미지 출처 : 월화드라마 캡처

서울로 돌아온 정원은 3년 만에 김태헌 형사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태헌은 "우리 앞으로 잘 될 것 같지 않아?"라며 정원의 복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오랜 시간 묻혀있던 진실이 밝혀지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까지,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이렇게 감동적인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드라마 줄거리 관련 사진
이미지 출처 : 월화드라마 캡처

 

드라마는 단순히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진실을 향한 정원의 집요한 추적과 용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묵묵히 기다린 태헌의 변함없는 마음 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의가 승리하는 결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16부작의 대장정 끝에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고,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을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드라마 인물관계도 사진
드라마 인물관계도

위 이미지는 인물관계도가 정리된 이미지이므로, 참고하시고 아래 정리할 것은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김하늘 (서정원 역)

  • KBM 방송국 보도국 기자로 '프로멱살러'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음.

연우진 (김태헌 역)

  • 강하경찰서 강력1팀 경위로 누구보다 빨리 달리고, 싸워도 지지 않는 행동파 형사.

장승조 (설우재 역)

  • 유명 소설가이자 재벌 2세이며, 서정원의 남편. 아내를 사랑하지만 내면에 상처가 있음.

정웅인 (설판호 역)

  • 무진그룹 회장으로 아들 우재와 며느리 정원과 사이가 좋지 않음.

윤제문 (모형택 역)

  • 검사 출신 정치인이자 새로통합당 대표. 대중에게는 호감이지만 딸에겐 엄격한 아버지.

한채아 (유윤영 역)

  • 유앤미 신경정신과 원장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남.

정인기 (강인한 역)

  • KBM 방송국 보도국장으로 정원의 스타성을 일찍 알아본 인물.

김민재 (주영석 역)

  • <드라마> 촬영기자로 불평불만이 많지만 취재 시엔 정원과 환상 호흡을 자랑함.

박형수 (노지호 역)

  • KBM 방송국 기자이자 정원의 동기로 정원에 대한 열등감이 있음.

김지성 (양애나 역)

  • <드라마> 메인작가이자 정원의 든든한 지원군.

서범준 (이바른 역)

  • <드라마> 취재기자이자 정원 덕후로 불릴 만큼 그녀를 좋아함.

윤정훈 (오명수 역)

  • 강하경찰서 강력1팀 형사로 어린 나이에 경찰이 되어 태헌과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아끼는 사이.

김용운 (정 팀장 역)

  • 강하경찰서 강력1팀장으로 늘 태헌을 걱정하지만 그의 능력은 인정해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

정호빈 (공준호 역)

  • 설회장의 최측근 비서로 과묵한 성격.

홍지희 (모수린 역)

  • 수 카페 사장이자 모형택의 딸로 아버지를 두려워하면서도 사랑받고 싶어 함.

추예진 (모수린 어린 시절 역)

  • 모형택 의원의 딸 모수린의 어린 시절을 연기. 구박받으며 자란 그녀가 학창시절 어떤 모습이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냄.

한지은 (차은새 역)

  • 배우로 1회에 특별출연. 당돌하고 거침없는 성격에 불우한 가정사를 가짐.

윤가이 (최 실장 역)

  • 유앤미 신경정신과 간호사로 밝은 인상에 하이톤 목소리지만 sns중독에 참견을 좋아함.

고건한 (차금새 역)

  • 배우 차은새의 오빠로 관종 유튜버이자 도박중독자. 동생에게 피해를 주며 살아가는 인물.

김승훈 (송효성 역)

  • 모형택 검사 시절 수사관으로 그에 대해 잘 알고있음.

데니 안 (차진우 역)

  • 5회에 특별출연.

멱살 한 번 잡힙시다 등장인물멱살 한 번 잡힙시다 등장인물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등장인물


 

드라마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1회 2024-03-18 2.8 2.8
2회 2024-03-19 2.7 2.8
3회 2024-03-25 2.8 2.9
4회 2024-03-25 2.3 -
5회 2024-04-01 2.9 3.0
6회 2024-04-02 3.2 3.2
7회 2024-04-08 2.9 2.8
8회 2024-04-09 3.8 4.1
9회 2024-04-15 2.3 -
10회 2024-04-16 3.4 3.4
11회 2024-04-22 2.6 -
12회 2024-04-23 3.8 3.8
13회 2024-04-29 2.4 -
14회 2024-04-30 3.1 3.8
15회 2024-05-06 2.7 -
16회 2024-05-07 3.8 4.0

지난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최종회가 전국 시청률 3.8%, 수도권 시청률 4.0%로 종영했습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으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한 수치입니다.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숨겨져 왔던 모든 비밀이 밝혀지며 통쾌한 결말이 펼쳐졌는데요. 주인공 남편의 충격적인 살인 고백과 장인의 악행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또한 끝까지 진실을 좇는 주인공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 시청자들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메시지에 뜨거운 공감을 표했습니다. 첫사랑과 재회한 주인공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 또한 애틋함을 더했죠.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주연배우 김하늘과 연우진의 케미스트리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SNS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오랜만에 만난 걸작"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종영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며 드라마 열풍을 실감케 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통쾌한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걸작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OTT 정보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사진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최신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OTT 서비스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KBS2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20분에 전날 방송된 최신 회차가, 오전 10시 40분과 밤 9시 30분, 밤 10시 45분에 15회 재방송이 이루어집니다. 금요일에도 오후 3시, 오후 4시 15분에 15회 재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Dramax 채널에서는 목요일 오후 12시 15분과 오후 1시 30분에 각각 15회와 16회가 재방송되며, KBS WORLD에서도 목요일 오후 2시 20분과 밤 11시 35분에 5회와 6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드라마 채널에서는 목요일 오전 2시, 오전 3시 15분, 밤 11시 55분에 15회가, 금요일 새벽 1시 20분과 오전 10시에 15회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15회를 포함한 과거 회차들이 하루 종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또한 KBS 온에어, wavve, 쿠팡플레이 등 OTT 플랫폼에서도 본 드라마를 스트리밍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VOD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시청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처럼 지상파 재방송과 OTT 서비스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다양한 경로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폭발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작품의 향후 전개를 끝까지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리뷰 작성자의 한 마디

최종회에서는 그야말로 모든 비밀이 낱낱이 밝혀지는 통쾌한 결말이 펼쳐졌습니다. 주인공의 남편이 시상식 무대에 올라 과거의 죄를 고백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는데요. 14년 전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고 아버지와 함께 시신을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무언산에서 발견된 시신이 바로 남편이 죽인 여자친구였으며, 그 옆에서 발견된 또 다른 시신은 장인의 지시를 받은 비서가 저지른 살인이라는 남편의 주장은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죠.

 

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방송국을 찾아가 특종 보도를 요구합니다. 아버지가 남긴 영상과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며 그동안 감춰져 왔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그녀의 모습은 정의로운 언론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3년 후, 주인공은 외딴 곳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꿋꿋이 살아가고 있었고, 옛 상사의 제안으로 다시 방송가에 복귀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3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한 미소를 띠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진실이 가려질지언정 결국엔 반드시 밝혀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묵직한 주제의식과 배우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력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명품 드라마로 남을 것 같네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 반전 넘치는 스토리와 인물들의 내면을 꼼꼼히 그려낸 섬세한 연출, 거기에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힐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완성도 높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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